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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21 주목할 신예… 추영우에게 시선집중

주목할 신예 추영우의 훈훈한 일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W-STORY 웹드라마 '유 메이크 미 댄스(You Make Me Dance)'로 처음 얼굴을 알린 후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핫 루키로 떠오르며 기대를 높였던 배우 추영우가 오는 8월 KBS 2TV 드라마 '경찰수업'으로 첫 안방극장 데뷔를 앞두고 자연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일상 사진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추영우는 꾸미지 않은 수수한 스타일에도 훤칠한 키와 조각 같은 외모로 만화책을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추럴한 컷 속에서도 각 사진마다 다채로운 분위기로 '남친짤' 정석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일상에서도 눈에 띄는 매력이 가득한 추영우에게 올해 쏠리는 관심이 상당하다. 8월 9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되는 월화극 '경찰수업'에서 경찰대학 1학년 신입생 박민규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22 22:46
무비위크

이영진, 웹드라마 '핸드메이드 러브' 출연

배우 이영진이 웹드라마 '핸드메이드 러브'에 출연한다. '핸드메이드 러브'는 인간 세상에 내려온 우븐(이수혁)이 테일러샵을 운영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태로 다룬 판타지 미니 드라마로 한섬과 CJ ENM이 공동 기획 제작한 웹드라마이다. 극 중 이영진이 맡은 천상의 절대자 역은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캐릭터로 천상과 지상을 넘나들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인물이다. 우븐 역의 이수혁, 한사랑 역의 이수지와 묘한 대립 분위기를 만들며 다이나믹한 극의 전개에 시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온 이영진은 전작 tvN ‘메모리스트’에서도 지우개 역을 맡아 높은 싱크로율로 소화해내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이영진만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새롭게 선보일 절대자 캐릭터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이영진이 출연하는 '핸드메이드 러브'는 오는 12월 4일 유튜브 채널 ’tvN D STORY’와 ‘푸쳐핸썸’을 통해 티저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본 편은 총 8부작으로 11일부터 ‘푸쳐핸썸’ 채널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한 편씩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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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빈, 웹툰 원작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캐스팅…정우경 역

모델 출신 가수 권현빈이 웹드라마로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11일 소속사 YGX는 “권현빈이 tvN D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극중 서미래의 절친이자 오나리의 원픽 아이돌 마라흑당소년즈 멤버 정우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소녀의 세계’는 네이버 월요 웹툰 1위 및 네이버 시리즈 어플 다운로드 수 700만 건 이상을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완벽해 보이지만 외로웠던 소녀들과 마음씨 착한 소녀가 만나 여러 갈등을 겪으며 ‘진짜 친구’가 되어가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모델로 데뷔해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로 주목받은 권현빈은 프로젝트 그룹 JBJ로 활동했다. MBC 드라마 ‘보그맘’(2017)으로 첫 연기에 도전했고 지난해 8월에는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디멘션(DIMENSION)’을 발매했다. 지난 4일 새 싱글 ‘Moon & Butterfly(문 & 버터플라이)’를 내고 활동 중이다.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는 오는 4월 네이버 V LIVE와 tvN D Story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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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웹시트콤 ‘오지는 녀석들’ 제작"

1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KT(회장 황창규)가 5G 웹 시트콤 ‘오지는 녀석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은 CJ ENM의 오리지널 웹드라마 제작 전문 브랜드인 ‘tvN D story’가 맡았다. 웹시트콤 ‘오지는 녀석들’은 총 10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었으며 12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초능력 마술동아리 ‘어메이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오지는 녀석들’은 초능력이라는 특이한 소재와 청춘들의 일상을 B급 유머로 풀어내 먼저 공개된 예고편에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오지는 녀석들’에는 래퍼 장문복, 유튜버 변승주, 배우 소주연, 김관수, 이민호, 김예지, 아이돌 그룹 소나무에 뉴썬 등 떠오르는 신예 스타들이 출연한다. 힙통령 장문복과 인기 유투버 변승주의 색다른 연기 데뷔에도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특히 매 화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변승주는 각 에피소드에서 씬 스틸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KBS2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서 회사원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던 배우 소주연과 김관수는 각각 염력을 가진 대학생, 초능력이 없는 복학생으로 등장해 ‘오지는 녀석들’에서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춘다. KT GiGA사업본부 IMC담당 홍재상 상무는 “‘오지는 녀석들’에서 선보일 초능력을 가진 대학생들의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타깃들과 재미와 공감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지는 녀석들’은 12일(금) 첫 편 공개를 시작으로 5주 간 금요일, 토요일 저녁 9시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열린다. KT의 공식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을 비롯해서 올레 tv 모바일, CJ ENM ‘tvN D story’의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편, ‘오지는 녀석들’에서는 뮤지션 Live, 리얼 360, e스포츠 라이브, 나를(narle) 등 KT의 5G 서비스들을 소재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넣어 즐겁고 색다른 이야기로 꾸며진다. KT는 올해 5G 웹 예능 ‘무작정 현장취재:5G 특종탐사’, ‘오지는 야구단’, 기가지니 웹시트콤 ‘느껴, 지니 시즌2’ 등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승한기자 2019.07.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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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종원, 웹드라마 '잘빠진 연애' 캐스팅

신예 이종원이 뮤지컬 '시라노'와 tvN D STORY 컬래버레이션 웹드라마 '잘빠진 연애'에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tvN D STORY 웹드라마 '잘빠진 연애'는 8월 10일 개막하는 뮤지컬 '시라노'와 tvN D STORY 웹드라마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들어지는 콘텐츠로, 실제 나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듯한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의 공감과 몰입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종원은 뮤지컬 '시라노'를 재해석한 웹드라마 '잘빠진 연애' 속에서 장의수(시란호)와 함께 당차고 아름다운 여인 주혜지(노옥산)를 사랑하는 남자 중 하나인 크리스로 분해 순수한 사랑의 설렘을 보여줄 예정이다.데뷔작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와 브라운관 데뷔작이었던 단막극 '너를 싫어하는 방법' 속에서 보여준 이종원 만의 풋풋하고 깨끗한 첫사랑남의 이미지와 극 중 순수하게 주혜지만을 바라보는 캐릭터가 만나 사랑의 떨림과 연애세포를 자극할 전망이다. 큰 키와 흰 피부, 훈훈한 외모에 허당미 넘치는 신입사원의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더한다.'잘빠진 연애'는 16일부터 18일까지 tvN D STORY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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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시우민, 입대 전 팬들과 달콤한 시간…팬미팅 성료

엑소 시우민이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을 만났다. 시우민은 지난 4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팬미팅 ‘Xiuweet Time’(슈윗 타임)을 개최했다. 토크, 게임, 무대 등 다양한 순서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내며 뜨거운 인사를 나눴다. 첫 단독 팬미팅이자 5월 7일 입대를 앞두고 펼쳐져 더욱 애틋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시우민은 오는 9일 SM ‘STATION’ 시즌 3를 통해 선보이는 솔로곡 ‘이유 (You)’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늑대와 미녀’, ‘중독’, ‘History’, ‘LOVE ME RIGHT’, ‘Monster’ 등 엑소 히트곡 메들리 무대,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 OST ‘You Are The One’, 엑소 콘서트에서 보여준 솔로곡 ‘Beyond’, 일본 발표곡 ‘Shake’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멤버 첸은 스페셜MC로 나섰다.유쾌한 진행 아래 주사위를 던져 랜덤 플레이 댄스, 드라마 대사 따라하기, TMI 토크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슈윗 폴리’, 팬들이 보낸 칭찬 메시지를 직접 읽는 ‘칭찬 타임’ 등을 선보여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시우민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신곡 ‘이유 (You)’를 공개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5.05 10:34
연예

AOA 혜정·류의현 "지난해부터 열애 중" 공식 인정

AOA 혜정과 배우 류의현이 열애 중이다.혜정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지난해 12월 드라마 촬영으로 알게 돼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웹드라마 '사랑병도 변환이 되나요?'로 처음 만나 지난해 12월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겨오고 있다.혜정은 2012년 AOA 싱글 '엔젤스토리(Angels' Story)'로 데뷔 그룹 활동과 함께 연기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류의현은 1000만 뷰를 기록한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차기현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4.08 12:01
연예

AOA 혜정·류의현 열애설 양측 소속사 "확인 후 입장 밝힐 것"

AOA 혜정과 배우 류의현이 열애설에 휩싸였다.AOA 혜정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본인에게)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신예 류의현의 소속사 측 역시 "본인에게 확인하겠다"는 같은 입장이었다.한 매체는 이날 혜정과 류의현이 웹드라마 '사랑병도 변환이 되나요?'를 통해 처음 만나 지난해 12월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측근의 멘트를 인용해 두 사람이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겨오고 있다고 덧붙였다.혜정은 2012년 AOA 싱글 앨범 'Angels' Story'로 데뷔, 그룹 활동과 함께 연기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KBS 2TV 새 드라마 '퍼퓸'에 캐스팅이 됐다.류의현은 1000만 뷰를 기록한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차기현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25일 첫 방송을 앞둔 '에이틴2'에도 출연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일간스포츠, 류의현 인스타그램 2019.04.08 09:49
경제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 "기능성 맞춤 죽 시장이 열릴 것"

'죽'은 인류와 함께한 가장 오래된 음식 중 하나다. 곡물을 재료로 한 음식 중 '밥'이나 '떡'보다 먼저 탄생했다. 조선 시대까지만 해도 다양한 곡물로 쑤는 죽은 밥만큼 보편화된 음식이었다. 하지만 쌀 생산이 늘며 밥이 주식으로 자리 잡은 뒤 죽은 그저 치료식, 보양식 정도로 전락했다. 그러던 중 죽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중반 '웰빙' 열풍이 일면서다. 건강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건강식인 죽에 다시 주목했다. 그 결과 수십여 개의 죽 전문점이 등장했다. 하지만 결국 죽도 '음식'이었다. 맛이 떨어지는 죽 전문점은 고객의 발길이 끊기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시장은 한 차례 재편돼 현재 남아 있는 죽 전문점은 손에 꼽힐 정도다. '본죽'과 '죽이야기' 등이 현재까지 남아 있는 대표 죽 전문점이다. 이 중 '죽=환자식'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기능성 맞춤 죽'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를 만나 봤다. - 죽 사업에 뛰어든 계기는."죽이야기를 하기 전 프랜차이즈 컨설팅 일을 했다. 프랜차이즈에 대한 어느 정도 이해를 가지고 있었고 향후 트렌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미래에는 싸고 양 많은 식당 시대를 지나 건강미와 여유, 여가, 가치를 줄 수 있는 음식이 성공 키워드라고 생각했다. 특히 죽집 컨설팅을 맡으며 그동안 생각하고 있던 키워드와 일치해 2003년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 현재 가맹점은 얼마나 되나."국내 가맹점이 400여 개 있고, 해외에 43개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해외 매장의 경우 30평 미만으로 죽과 비빔밥, 볶음밥, 덮밥 메뉴를 더한 'J Story(제이스토리)'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30평 이상 매장으로는 기존 메뉴에 탕, 전골, 구이 등을 추가한 한식 브랜드 'Lim's Food Story(림스푸드스토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에 800여 개까지 매장 수를 늘리고, 해외 매장은 2025년까지 30여 개국에 500개점을 내는 것이 목표다." - 15년 장수 비결은."어느 매장에서나 같은 맛을 낼 수 있는 일관성에 있다는 생각한다. 비결은 육수에 있다. 사실 죽이 처음 프랜차이즈 시장에 나왔을 당시 육수는 정말 1차원적이었다. 소고기죽은 사골 국물을, 해물죽은 다시마나 멸치를 우린 물 정도를 사용했다. 하지만 사골 국물의 경우 끓일 때마다 맛의 차이가 확연했다. 첫 번째 끓일 때는 비리고, 두 번째는 맛있고, 세 번째는 맛이 거의 없었다. 해물죽의 육수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매장마다 육수를 자체적으로 준비하다 보니 같은 프랜차이즈라고 해도 맛이 천차만별이었다. 이에 육수 개발에 중점을 뒀고, 이를 통해 맛의 균일화와 품질을 높일 수 있었다."- 육수를 강조하는데, 직접 개발했나."아내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사업 준비를 돕던 아내가 직접 국내 유명 육수 제조장에서 6개월 정도 일하며 육수 제조법을 배웠다. 운이 좋게도 연구 개발 파트에서 일하며 육수에 대한 깊이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지금 죽이야기 육수는 이 같은 아내의 노력으로 탄생했다. 이 밖에 육수를 연구하는 동안 죽도 엄청나게 많이 먹었다. 전국의 유명 죽집을 거의 다 다니며 죽을 맛봤다. 어림잡아 5000그릇 이상 먹은 것 같다. " - 육수 외에 다른 차별점은."죽을 개발하면서 고민했던 또 하나는 바로 죽을 먹는 과정에서 나오는 물이었다. 흔히 자장면에 침이 섞이면 물이 생기는 것처럼 죽도 먹다 보면 물이 생겨서 맛이 변하곤 했다. 그래서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사견이지만 당이 많을 경우 먹을 때 물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죽이나 자장면 등을 먹을 때 물이 많이 생긴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나."감자녹말을 첨가하기도 하고 튀김가루를 넣기도 하고, 수분을 없애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했다. 하지만 결국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됐다. 쌀을 볶으면 물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밥과 야채를 볶아 죽을 쑤었을 경우 물이 덜 생겼고, 남은 죽을 보관했다가 다시 데워 먹을 경우에도 복원력이 80~90%에 이를 정도로 좋았다. 이런 노하우를 통해 볶았을 때 최적의 맛을 내는 맵쌀, 찹쌀을 배합해 만든 죽 전용 쌀도 선보였다." - 죽 브랜드마다 다른 특징이 있을 것 같은데."사실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 나름 죽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메뉴 개발부터 원재료까지 그야말로 죽에 들어가는 정성으로 브랜드를 키워 왔다. 하지만 경쟁사에서 이런 노력 없이 죽이야기를 따라 메뉴를 내는 모습을 보면 과연 저런 죽이 고객에게 선택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웰빙 열풍으로 최대까지 늘어났던 죽 브랜드가 이제 얼마 안 남은 것도 바로 이런 이유라고 생각한다."- 죽을 먹어 본 해외 고객들의 반응은 어떤가."생각보다 현지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죽은 해외시장 진출에 괜찮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한식이지만 현지의 입맛에 맞춰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기도 용이하고 또 한식 고유의 맛을 그대로 유지할 수도 있다. 한식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변화무쌍하게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은 죽이 가진 힘이다." - 병원 인근의 매장 매출이 가장 높을 것 같다."아직까지 죽은 환자식이라는 인식이 강해 병원 인근의 매장이 평균적으로 봤을 때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인식의 변화는 분명히 생기고 있다. 직장인들의 해장으로 '얼큰김치죽'이나 '매운불낙죽' 등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일반인들도 다양한 상황에 맞춰 음식으로 죽을 먹는 시장이 올 것으로 확신한다. 실제로 지난해 수능시험 시즌에 불낙죽 판매량이 기존 평일 평균 대비 6배가량 높았다. 또 각종 기념일이 많은 5월에는 전복죽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 영화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흔히 연예인들이 자신의 인지도를 통해 사업을 시작하지만 반대로 사업을 시작하며 더욱 신뢰도를 얻기 위해 제2의 직업을 시작하게 됐다. 배우가 되는 것은 어린 시절의 꿈이기도 했다. 2015년 드라마 '파랑새의 집'에 죽이야기 PPL과 동시에 죽집 사장으로 출연했다. '사랑, 시간에 머물다'라는 웹드라마에도 출연했다.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미친도시'에도 출연해 얼마 전 한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곧 한국-베트남 합작 영화 '유앤아이'를 비롯해 형제복지원 문제를 소재로 하는 '12년간의 잔혹사 551' '미인 김추자' 등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 앞으로 계획은."남녀노소, 다양한 상황에 맞춘 기능성 맞춤 죽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본다. 아기들을 위한 죽, 수험생들을 위한 죽, 직장인들을 위한 죽 등 메뉴를 다각화해 선보일 계획이다. 더 나아가 단순히 환자식이라고 해도 위가 안 좋은 환자라든지, 뼈가 안 좋은 환자라든지, 보다 더 전문적으로 영양 성분을 분석한 기능성 죽 메뉴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또 추후 항공사에 기내식으로 납품하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글·사진=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신당동 본사 매장에서 대표 메뉴인 야채죽을 소개하고 있다. 2018.10.18 07:00
연예

FT아일랜드 최민환 데뷔 후 첫 솔로발매 "자작곡 프로듀싱"

밴드 FT아일랜드의 드러머 최민환이 감성 보컬로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다. 최민환은 29일 첫 번째 싱글 ‘퍼스트 스토리(FIRST STORY)’를 발표한다. 이번 싱글에는 최민환의 맑은 음색과 단순한 악기 구성이 돋보이는 ‘내일이 오겠죠..’와 어린 날의 사랑과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날의 너’ 두 곡이 수록된다. 최민환은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 싱글을 통해 보컬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스스로 하며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살아오면서 느낀 진솔하면서도 소박한 생각들을 특유의 맑은 목소리로 전한다. 최민환은 2007년 밴드 FT아일랜드의 드러머로 데뷔해 파워풀한 드럼 실력으로 대중에게 인정 받았다. 드럼뿐만 아니라 음악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FT아일랜드 앨범의 수록곡 ‘그 길(Compass)’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 ‘리즌(REASON)’ ‘스카이웨이(Skyway)’ 등 많은 곡에 작곡가로서 참여했다. 또, 2016년 출연한 웹드라마 ‘매콤달콤’ OST의 전 곡을 만들고 수록곡 ‘아파서’에는 가창자로 참여하는 등 다재다능한 재능을 보였다. 최민환의 솔로 싱글 ‘퍼스트 스토리’의 음원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4.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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